장 루슬로의 너무 작은 심장 작은 바람이 말했다. 내가 자라면 숲을 쓰러뜨려 나무들을 가져다주어야지. 추워하는 모든 이들에게. 작은 빵이 말했다. 내가 자라면 모든 이들의 양식이 되어야지. 배고픈 사람들의. 그러나 그 위로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은 작은 비가 내려 바람을 잠재우고 빵을 녹여 모든 것들이 이전과 .. 사진과 음악/조호진 시인의 새벽묵상 2015.02.17
19세에 전과 30범에 대해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newsview?newsid=20150214164203696 19세 전과 30범에 대해 사회공동체도 가정공동체도 파괴된 내 자식의 승승장구를 위해선 남의 자식은 깔려주기를 바라는 내 자식주의에 비열한 이 풍토에선 내 가정과 내 새끼만 잘 먹고 잘 산다면 이웃의 불행은 있던지 말던지 관심조.. 어게인 2015.02.14
萬事少年, 그 사람 萬事少年, 그 사람 - 천종호 부장판사에게 부침 누구도 편들지 않고 아무도 돌보지 않는 소년범의 편이 된 사람 엄벌과 권위의 법정에서 내려와 용서와 관용으로 죄를 씻겨준 사람 낙태로 지워질 미혼모와 생명을 배냇저고리로 살린 생명의 사람 오갈 곳 없어 떠돌다 죄가 된 아이들 바람.. 시인의 창/희망시편 2015.02.12
[피플의 꿈] 청년 100명에게 좋은 일자리를! 청년 100명에게 좋은 일자리를! 대학생들이 낭만과 진리보다는 학점과 스펙 쌓기에 매달립니다. 청년들은 청춘의 꿈과 희망보다는 인턴사원이 되기 위해, 된 뒤에는 일정한 출퇴근시간도 없이 일합니다. 웹툰과 드라마로 신드롬까지 불러일으킨 <미생>에서 인턴사원 장그래는 열심히.. 피플의 꿈 2015.01.13
[피플의꿈] 청년 100명에게 좋은 일자리를! 청년 100명에게 좋은 일자리를! 대학생들이 낭만과 진리보다는 학점과 스펙 쌓기에 매달립니다. 청년들은 청춘의 꿈과 희망보다는 인턴사원이 되기 위해, 된 뒤에는 일정한 출퇴근시간도 없이 일합니다. 웹툰과 드라마로 신드롬까지 불러일으킨 <미생>에서 인턴사원 장그래는 열심히.. 피플의 꿈 2015.01.13
[스크랩] 새해 축복찬양모음 새해축복 찬양 모음 1...... 사랑하는 자여 - 시와그림 2...... 세상은 주의 품안에 - 트리니티 2007 3...... 오늘 이 하루도 - 글로리아 4...... 내 이름 아시죠 (김성진 고에덴) 5...... 놀라운 사랑 (Amazing Love) payment 6...... 아름다우신 - 예수전도단 캠퍼스 워십 (디지털 싱글) 7...... 나의맘 받으소서 (M.. 음악의 창/복음찬양 2015.01.11
첫 날 첫 날 새벽 길을 홀로 나선다. 길은 어둡고 춥지만 가야할 길은 분명하다. 인생은 언제나 힘들고 외로웠지만 주저 말고 분명히 가자. 가다 보면 닿을 길, 눈 쌓인 새벽 길에 새겨진 첫 발자국의 그 설레임처럼~! 시인의 창/희망시편 2015.01.02
외눈박이 공화국 외눈박이가 대통령이 되고 국정원장이 되고 비선 실세가 되어서 거꾸로 통치하는 공화국 헌법 제1조 민국은 거꾸로 공화국이다. 헌법 제2조 민국의 주권은 외눈박이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외눈박이로부터 나온다. 거꾸로 공화국의 짝짝이 언론들이 언론의 자유를 휘두르고 짝짝이 검찰.. 시인의 창/희망시편 2014.12.17
죄 죄 이 엄동 겨울에 쫓겨난 사람들이 우리 좀 살려달라고 고공 농성에 목숨 거는데 이 엄동 추위에 쫓겨난 아이들이 오갈 곳이 없어서 지하로 숨어 드는데 아늑한 집에서 따듯한 차를 마시며 나는 그들과 상관없다고 희희낙락 먹고 마시는 것은 죄다, 무심한 죄, 아주 큰 죄다. 시인의 창/예수시편 2014.12.17
외눈박이의 겨울 한쪽 눈으론 슬픔이 안보여 한쪽 가슴으론 사랑할 수 없어 해고 노동자들이 살기 위해 목숨을 걸고 엄동의 공장 굴뚝에 올라도 보고도 못 본 척 알고도 모른 척 이 엄동에 누가 얼어 죽든 말든 가난하고 병든 이들이 먹든 굶든 죽든 버려지든 외눈박이 거리에 눈 내리는데 외눈박이 도시.. 카테고리 없음 2014.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