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창/희망시편

첫 날

침묵보다묵상 2015. 1. 2. 12:53

첫 날

 

새벽 길을

홀로 나선다.

 

길은 어둡고 춥지만
가야할 길은 분명하다.

 

인생은 언제나

힘들고 외로웠지만
주저 말고 분명히 가자.

 

가다 보면 닿을 길,
눈 쌓인 새벽 길에 새겨진
첫 발자국의 그 설레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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