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 예수쟁이의 고백 한국 개신교인들은 하나님을 지독하게 애용합니다. 모든 일과 사건에서 하나님을 불러들이기 일쑤죠. 그래서 하나님은 민망하고 억울할 때가 많으실 겁니다. 저라고 예외겠습니까? 저도 하나님을 툭하면 불러내서 누명을 씌웁니다. 너도 나도 예수쟁이인 척 하니 나라고 못하겠냐며 위.. 부부의 방/가족편지 2012.07.18
아프리카의 가난을 배우는 아들에게 아들(조승)이 아프리카를 품은 것은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내(최승주 권사)는 지난해 7월 짐바브웨와 말라위로 비전트립을 갔는데 그곳 짐바브웨 한인교회 김영대 목사님과 이야기 중에 찬양사역자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듣고서 아들에게 짐바브웨 한인교회로 가기를 권했.. 부부의 방/가족편지 2012.07.18
작은아들 '솔'이의 편지 Dear, 부모님께 안녕하세요. 저, 솔입니다. 한달 만에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되네요. 7월은 조금씩 더워지기 시작해서 약간 힘든 달이었던 것 같습니다. 힘든 일도 많기도 했었구요. 그래도 여기까지 이렇게 잘 참고 달려온 게 저는 신기합니다. 2년 전만 해도 꿈 없이 살아왔던 제가 하나님을 품고 이렇게 .. 부부의 방/가족편지 2011.08.06
야, 대학! 우리 자식들 술로 죽이지 마! 대학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하루 전인 오늘(19일) 학부 선배들이 먼저 환영한다고 대학에 오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당부하고 당부했습니다. "대학에는 고등학교보다 더 좋은 선배가 있고, 낭만이 있는 곳이 대학이야. 하지만 너는 분위기에 휩쓸리는 스타일이니까! 선배들이 환영한다면서 술을 너무 먹.. 부부의 방/가족편지 2008.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