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창/그들시편 21

[스크랩] 무슨막말이이렇게대책도없이아름다운가...

鄭洋 선생님의 시 한 편 올립니다. 제 은사님이십니다. 국어 선생님이셨는데, 제게 술과 욕, 그리고 세상 사는 법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참 고마우신 분입니다. 가을 바닷가에 누가 써 놓고 간 말 썰물 진 모래밭에 한 줄로 쓴 말 글자가 모두 대문짝만해서 하늘이 읽기 더 수월할 것 같다 정순아보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