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창/눈물시편

세상살이

침묵보다묵상 2014. 1. 30. 09:01

 

세상살이

 

 

버려진 이웃의

눈물을 보고도

쓰러진 이웃의

신음을 듣고도

다들, 제 살 길만 찾는

이놈의 야속한 세상에

피고 새울면 뭐한다냐.

 

 

'시인의 창 > 눈물시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든 일곱  (0) 2014.09.30
고슴도치  (0) 2014.02.02
오목교  (0) 2014.01.29
우리는  (0) 2013.07.01
무료급식소에서  (0) 2013.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