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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기적을 만들어낸 세 여인, 삼중고의 헬렌 켈러 - `만약 내가 3일 동안만 볼 수 있다면~`, 앤 셜리번 (ANN SULLIVAN) 선생, 노(老)간호사인 로라(Laura)

침묵보다묵상 2014. 1. 26. 00:06

기적을 만들어낸 세 여인, 삼중고의 헬렌 켈러 - '만약 내가 3일 동안만 볼 수 있다면~', 앤 셜리번 (ANN SULLIVAN) 선생, 노(老)간호사인 로라(Laura)

[Whispering Hope (Daniel O'Donnell & Mary Duff) - 희망의 속삭임]



    기적을 만들어낸 세 여인,
    삼중고의 헬렌 켈러 - '만약 내가 3일 동안만 볼 수 있다면~', 
    앤 셜리번 (ANN SULLIVAN) 선생, 노(老)간호사인 로라(Laura)
    
    
     
    
    보스턴의 한 보호소에
    앤(Ann)이란 소녀가 있었다. 
    앤의 엄마는 죽었고 
    아빠는 알코올 중독자였다. 
    아빠로 인한 마음의 상처에다 
    보호소에 함께 온 동생마저 죽자 
    앤은 충격으로 미쳤고 실명까지 했다. 
    수시로 자살을 시도하고 괴성을 질렀다. 
    결국 앤은 회복 불능 판정을 받고 
    정신병동 지하 독방에 수용되었다. 
    모두 치료를 포기했을 때
    노(老)간호사인 로라(Laura)가 
    앤을 돌보겠다고 자청했다. 
    
    
    
    
    
    로라는 정신과 치료보다는 그냥 친구가 되어주었다. 
    그래서 날마다 과자를 들고 가서 
    책을 읽어주고 기도해 주었다
    그렇게 한결같이 사랑을 쏟았지만 
    앤은 담벼락처럼 아무 말도 없었고, 
    앤을 위해 가져다 준 특별한 음식도 먹지 않았다.
    어느 날, 로라는 앤 앞에 놓아준 초콜릿 접시에서 
    초콜릿이 하나 없어진 것을 발견했다. 
    용기를 얻고 로라는 
    계속 책을 읽어주고 기도해 주었다. 
    앤은 독방 창살을 통해 조금씩 반응을 보이며 가끔 정신이 
    돌아온 사람처럼 얘기했고, 
    그 얘기의 빈도 수도 많아졌다.
    마침내 2년 만에 앤은 정상인 판정을 받아 
    파킨스 시각장애아 학교에 입학했고,  
    밝은 웃음을 찾았다.
    그 후, 로라가 죽는 시련도 겪었지만 
    앤은 로라가 남겨준 희망을 볼 수 있는 마음의 눈으로 시련을 이겨내고 
    학교를 최고 우등생으로 졸업했고 
    한 신문사의 도움으로 개안 수술에도 성공했다.
    수술 후 어느 날, 앤은 신문기사를 봤다. 
    "보지못하고, 듣지 못하고, 
    말하지 못하는 아이를 돌볼 사람 구함!" 
    앤은 그 아이에게 자신이 받은 
    사랑을 돌려주기로 결심했다.
    
    
    
    
    
    사람들은 못 가르친다고 했지만 앤은 말했다.
    "저는 하느님의 사랑을 확신해요."
    결국 사랑으로 그 아이를 
    20세기 대 기적의 주인공으로 키워냈다.
    그 아이가 "헬렌 켈러" 이고, 
    그 선생님이 앤 셜리번(Ann Sullivan)이다.
    로라(Laura)는 앤과 함께 있어주고 
    앤의 고통을 공감하면서 
    앤을 정상인으로 만들어냈고, 
    앤도 헬렌과 48년 동안 함께 있어주었다.
    헬렌이 하버드 대학에 다닐 때는
    헬렌과 모든 수업에 함께 하면서
    그녀의 손에 강의내용을 적어주었다. 
    
    
    
    
    
    빛의 천사 헬렌 켈러는 
    3중 불구자이면서도 
    절망하지도 않고 삶을 
    포기하지도 않았습니다. 
    왕성한 의욕과 꿋꿋한 의지를 가지고
    새로운 삶의 길을 찾아 스스로 
    피눈물나는 노력을 계속했습니다. 
    하버드대학을 졸업하던 날, 
    헬렌은 브릭스 총장으로부터 
    졸업장을 받고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설리번 선생님도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식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은 
    헬렌의 뛰어난 천재성과 
    설리번 선생님의 훌륭한 교육을 
    일제히 찬양하였습니다. 
    "항상 사랑과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 준 
    앤 셜리번 선생님이 없었으면 
    저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토록 의지가 강한 그녀가 
    『3일 동안만 볼 수 있다면』이라는 
    책에 이런 글을 썼습니다. 
    [“만약 내가 사흘간 볼 수 있다면 
    첫째 날엔..... 
    나를 가르쳐 준 설리번 선생님을 찾아가 
    그분의 얼굴을..... 바라보겠습니다. 
    그리고 산으로 가서 
    아름다운 꽃과... 풀과 빛나는 
    노을을 ...보고 싶습니다. 
    둘째 날엔..... 
    새벽에 일찍 일어나 먼동이.... 터 오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저녁에는 영롱하게 빛나는 
    하늘의 별을.... 보겠습니다. 
    셋째 날엔..... 
    아침 일찍 큰길로 나가 
    부지런히 출근하는 사람들의 
    활기찬 표정을..... 보고 싶습니다. 
    점심때는 아름다운 영화를 보고 
    저녁에는 화려한 네온사인과 
    쇼윈도의 상품들을 구경하고 
    저녁에는 집에 돌아와 
    사흘간 눈을 뜨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싶습니다.” ]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것은 
    상처에 대한 적절한 분석과 충고가 아니라 
    그냥 함께 있어주는 것입니다.
    한 마음은 충고를 주기보다 자신을 줄 때 아뭅니다.
    좋은 충고보다 좋은 소식이 중요합니다.
    
    
    
    
    헬렌켈러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잘 알고 있으나 
    그녀의 스승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보지도,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삼중고를 안고 있는 헬렌켈러를
    전세계가 놀라게 한 인물로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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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바로 [앤 셜리번 (ANN SULLIVAN)이다]
    
    
    
    
    헬렌켈러를 가르칠 수 있는
    방법은 감각기관 뿐이었다.
    헬렌켈러는 손가락으로 상징적인 
    터치를 통하여 말하는 법을 배우고
    열심히 공부하여 박사도 되고 
    영감을 주는 위대한 인물이 되었다.
    앤 설리반은 늘 되풀이해서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고 한다.
    시작하고 실패하는 것을 계속하라.
    실패할 때마다 무엇인가 성취할 것이다.
    네가 원하는 것을 성취하지 못할 지라도 
    무엇인가 가치있는 것을 얻게 되리라.
    시작하고 실패하는 것을 계속하라.
    절대로 포기 하지 말라
    모든 가능성을 다 시도해보았다고 생각하지말고 
    언제나 다시 시작하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 
    
    
    
     
    
    
    
    Whispering Hope (Daniel O'Donnell & Mary Duff) - 희망의 속삭임


    
     Whispering Hope (Daniel O'Donnell & Mary Duff)  
     희망의 속삭임 
    
    [Whispering Hope (Daniel O'Donnell & Mary Duff) - 희망의 속삭임]







    Soft as the voice of an angel
    Breathing a lesson unheard

    Hope with a gentle persuasion
    Whispers her comforting word

    Wait Till the darkness is over
    Wait Till the tempest is done

    Hope for the sunshine tomorrow
    After the shower is gone

    Whispering hope oh, how welcome thy voice
    Making my heart in it's sorrow rejoice



    If in the dusk of the twilight
    Dim be the region afar

    Will not the deepening darkness
    Brighten the glimmering star

    Then when the night is upon us
    Why should the heart sink away

    When the dark midnight is over
    Watch for the breaking of day

    Whispering hope oh, how welcome thy voice
    Making my heart in it's sorrow rejoice



    부드러운 목소리로 천사가 속삭이듯
    교훈을 새겨주고

    잔잔한 목소리로 희망을 심어주며
    위로의 말로 속삭여주네

    어둠이 물러갈 때까지 참고 기다리라고.
    시련이 끝날 때까지 참고 기다리라고

    폭풍우가 지나간 다음날은
    새로운 태양이 빛난다면서 희망을 불어넣어주네

    희망을 속삭이는 그대의 음성이 얼마나
    기쁘고 좋은지 몰라요
    슬픔에 젖어 있는 내 마음을 새로운 기쁨으로
    가득하게 만들어 주어요


    내 마음이 땅거미지는 저녁무렵과 같더라도
    우울함은 저 멀리 사라지고

    슬픔이 더이상 깊어지지 않게하고
    반짝이는 별처럼 빛나게 만들어주죠

    그러니 우리에게 밤이 찾아온다고 할지라도
    어찌 우리 마음이 우울해질 수 있겠어요?

    깊고 깊은 어둠이 지나간 후
    밝아오는 새날을 바라보아요

    희망을 속삭이는 그대의 음성이 얼마나
    기쁘고 좋은지 몰라요
    슬픔에 젖어있는 내 마음을 새로운 기쁨으로
    가득하게 만들어 주어요



        
         연주음악 
          





        ♥그대 머문 그리움으로♥
        
        
        출처 : 59년 돼지띠 행복방
        글쓴이 : 청사초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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