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애하신 하나님 아버지!
지치고 힘든 저희들 아버지의 집에 왔습니다.
세상에 살면서 하나님 뜻대로 살지 못하고
세상의 악한 것들에 꼼짝 못하고 살다가 왔습니다.
5월 12일 기도문
저희 안에는 상처가 많아서 이웃을 사랑하지 못했습니다.
사는 게 힘들어서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지도 못했습니다.
그래도 저희들은 하나님 아버지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저희들은 탕자입니다. 길 잃어 버린 한 마리의 양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저희가 찾으면 긍휼히 여기시며 응답해주시는 하나님
불쌍히 여기시며 안아주고, 위로하며, 저희와 함께 해주시는 아버지
하늘 아버지로 인해 저희는 인생 길을 아주 잃어버리지는 않았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길 잃은 아이처럼, 돌아갈 곳이 없어서 슬피 우는 영혼들처럼
그렇게 울지 않고 아버지를 부를 수 있으니 저희들은 축복받았습니다.
그렇지만 길 잃은 아이와 돌아갈 곳이 없는 영혼인 그들은 우리들의 부모형제
우리들의 이웃인데 그들을 외면하고 사는 우리들의 삶을 주님이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그들을 외면하고 저희만 살겠디고 제 한 몸만 건사하며 사는 저희들은 뉘우쳐야겠습니다.
그들의 손을 잡고 아버지 집으로 함께오지 못한 저희들의 가난한 손을 용서해주십시오.
이 작은 교회에 모인 저희들 이웃을 긍휼히 여기며 함께 모이게 하소서.
그 이웃을 사랑하며 더 사랑하며 예수로 손을 내밀며 살 수 있게 도우소서.
이 작은 교회에서 그리스도로 인해 아픔이 낫고, 평안 가운데 은혜 누리는 예수그리스도의 온전한 삶을 살게 도우소서.
이 작은 교회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더욱 사랑하며 교회공동체의 거룩함을 누리게 도우소서.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이 작은 예배당에 모인 저희들을 축복해주시니
이 작은 예배당에 모인 저희들을 말씀의 진리로 가르치시는
이동현 목사님과 수고하시는 사모님과 자녀들을 축복하시니 감사합니다.
축복과 은혜, 감사의 입술을 열게 해주신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