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무이파가 닥치던 날, 새벽예배를 마치고
여호와 하나님께서
광명한 새벽별로 세우신 교회
하나님의 때를 준비시키는 교회
세상의 잣대와 휩쓸림과 아우성과는
전혀 관심도 없이 새벽을 깨우는 새벽별교회
눈 뜬 소경을
하나님이 인도하심
하나님이 기뻐하심
하나님이 지켜주심
하나님이 함께하심
하나님이 사랑하심
오호라, 태풍이 분다
오호라, 어둠도 온다
오호라, 난리가 난다
모두들 시집가고
모두들 장가가고
모두들 혼미하고
모두들 음행하고
모두들 잠든때에
오호라, 오신다.
오호라, 오셨다.
피 흘리며 가셨던 예수그리스도
눈물 흘리며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
나는 새벽을 깨워 주의 눈물을 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