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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보다묵상 2012. 9. 6. 12:06

길에서 헤매다 넘어집니다.

사회 정의를 위해 길을 간다고 해 놓고

가난한 이웃을 위해 나섰다고 해 놓고

패거리와 어울려고 술 먹고 밥 먹으며

자신의 잇속을 챙기려다 넘어진 것입니다.

정직하게 뉘우치면서 길을 고쳐서 가면

그나마 낫겠는데 뻔뻔한 논리를 앞세우며

삐뚤어진 길을 가면서 나를 따르라고 합니다.

정직하고 올 곧게 길을 가는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