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창/눈물시편
세상살이
침묵보다묵상
2014. 1. 30. 09:01
세상살이
버려진 이웃의
눈물을 보고도
쓰러진 이웃의
신음을 듣고도
다들, 제 살 길만 찾는
이놈의 야속한 세상에
꽃피고 새울면 뭐한다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