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창/예수시편

광야에 보내신 이유

침묵보다묵상 2014. 1. 6. 12:25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광야의 40년은 낙심과 고통, 눈물의 세월이었습니다. 그러나 광야의 여정에는 놀라운 하나님의 섭리와 사랑이 숨어있습니다. 하나님이 광야길을 걷게 하신 목적은 무엇일까요?


첫째,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겸손하게 하시려고 광야길을 걷게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은 오랜 노예생활로 인해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조금만 어려움이 닥쳐오면 하나님과 지도자를 원망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낮추셔서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바라보게 하시려고 광야의 길을 걷게하셨습니다.


둘째,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온전히 순종하는지 보시려고 광야길을걷게 하셨습니다. 진정한 믿음은 고난 속에서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행동입니다.또 온전한 순종이 하나님의 온전한 복을 받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역경 속에서도 의지적인 믿음으로 온전히 순종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누리기바랍니다.


 

셋째,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것임을 가르치기 위함입니다. 예수님도 마귀의 시험을 같은 말씀으로 이기셨습니다. 광야에서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먹이시지 않는다면 다 죽습니다. 그들을 지키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진정한 양식입니다. 고난을 통해 겸손과 순종을 배우고 생명력있는 말씀의 사람이 되기를 하나님은 지금도 원하고계십니다.

 
기도
 
  광야 길을 걸어갈때, 고난당하는것이 유익임을 믿음으로 고백하게 하소서. 아멘.